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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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구정연휴 상주 갑장산 산행기록 2016. 2. 9. 15:58
(갑장산 정상) 설날을 맞아 친구들과 RC카 (Axial SCX-10)를 가지고 영동의 민주지산을 등산하기로 했다. 3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 김밥과 산행중 먹을거리를 바리바리 준비하고.. 한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민주지산 입구에서 충격적인 친구의 한마디 아... 조종기 놔두고 왔다....... (RC카는 달리고 싶다) 친구를 놔두고 집으로 오고 싶었지만 ㅋㅋ 간만에 함께한 자리이기 때문에 그럴순 없어.. 조종기를 가지고 상주의 갑장산으로 다시 이동 갑장산을 올라가 본 적은 없지만 낭비한 시간을 감안해 차를 가지고 산의 중턱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점에 끌려 결정 했다. 11시쯤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주차를 하곤 올라가는 길은 거의 계단이여서 사진과 같이 RC카를 들고 산행을 하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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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 유후인 2박3일 여행 (셋째날-마지막)기록 2015. 1. 29. 01:52
막힌목을 달래며 쉬고있는데 학생들 한무리가 와서 말을 건낸다. "사진 좀 찍어주실래요?" 한국사람 정말 많다.... 기차시간이 점점 다가와 역쪽으로 이동했다. 유후인의 마지막 주전부리는 유후후라는 가게의 푸딩이다. 일본의 푸딩은 처음먹어봤는데 맛있었다. 12시 9분 출발행 기차에 올라타서 앉아있으니 웬 아저씨가 와서 묻는다.. "혹시 자리 있나요??" '한국사람 정말 많다....' 어제 읽다만 책을 읽고 한숨자고 일어나보니 하카타역에 어느새 도착하였다.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텐진으로 이동하여 맛집에서 점심과 쇼핑 그리고 저녁을 먹고 후쿠오카 타워에 이동을해 전망대 구경을 한뒤 공항으로 이동 최근 10년간 여행한 일정중 가장 빡빡한 스케줄이었다. 우선 후쿠오카타워에 갔다가 하카타역에 도착하였을때 공항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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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 유후인 2박3일 여행 (둘째날-마지막 그리고 셋째날-첫번째)기록 2015. 1. 29. 01:18
숙소를 뒤로하고 맛있는 저녁을 위해 정신없이 뛰어 간 결과 하나미즈키에 5시 35분쯤에 도착을 하였고 토리텐정식과 맥주를 시켰다. 유후인 역 근처 2층에 있는 하나미즈키. 창가에 앉으면 거리의 풍경을 볼수 있다. 토리텐 정식과 맥주!!! 닭튀김은 순살치킨과 비슷한데 좀 더 살이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다.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 할 숙소에서 먹을 맥주를 사려고 했는데.. 숙소근처에 가다보면 편의점이 있겠거니와 했지만 없었다. 컴컴한 밤에 십여분을 걷다가 다시 유후인역쪽으로 되돌아와 맥주를 사서 숙소로 되돌아갔다.......... 지친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와 탕에 몸을 담그기위해 욕실으로 이동 (욕실로 이동할때와 아침식사하는 식당으로 이동할때에는 게다를 신으면 된다) 기분좋게 욕실에서 온천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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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 유후인 2박3일 여행 (둘째날-두번째)기록 2015. 1. 29. 00:21
사람이 참.. 많았다.. 거기다 거의다 한국사람 같은 느낌.. 어쨋든 오는 기차안에서 유후인에 대해 검색을 충분히 해봤으니 숙소에 체크인하기전에 둘러보기로 했다. 일단 유쓰노보 상점거리로 출발! (다양한 주전부리 먹으로 출발!!!!!!) 좀 더 작은 시골같은 풍경일줄 알았는데.. 시골같지만 시골이 아닌 것보다 좀 더 큰 느낌의 시골이었다.;;;;; 유노쓰보 거리입구에 써있는 긴린코호수 표짓말 바로 왼쪽으로는 B-speak라는 유명한 롤케이크 가게가 있었다. 걷다가 문득 플로라하우스 위치는 얼마나 떨어져있나 검색을 해보니 5키로 정도 떨어져있다;;; 센과치히로 기념품가게도 구경하고..... 고로케도 사먹고.... 냠냠 강하게 코끝을 자극하는 꼬지냄새에 이끌려 꼬지도 사묵고.. 돼지꼬지 맛난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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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 유후인 2박3일 여행 (둘째날-첫번째)기록 2015. 1. 28. 23:04
선라인 호텔 여기 방음이 잘 안된다... 밤새도록 통화하는 일본인 때문에 계속 잠을 뒤척였다. 11시 체크아웃이었지만 직원이 추천한 아침을 맛보기 위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침을 먹었다. 일본어나 영어가 능통하다면 어제의 그 직원과 오늘의 아침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을 하고싶은 모습의 밥상. 하지만 배부르게 먹었다 난 다 잘먹으니까 ㅎㅎㅎㅎㅎㅎ 유후인가는 기차 출발시각은 12:20분!! 어제 둘러보지 못한 하카타역(역에도 쇼핑하기 좋다!)과 버스터미널에 있다는 모스버거를 먹기위해 서둘러 출발했다.(모스버거가 사실 먼지 모른다. 그냥 블로그에도 그렇고 모스버거가 있대서 먹으로 가보자 난 먹는걸 좋아하니까 ㅎㅎㅎ) 하카타역을 향해 걷던 도중 맑은 하늘이 나를 반겨줘서 기분이 좋았다. 하카타 역에 도착! 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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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 유후인 2박3일 여행 (첫째날)기록 2015. 1. 28. 14:59
겨울 휴가 기간동안 무얼할지 고민 '만' 하다가 결국 휴가가 시작되었고...휴가 첫 째날 집에서 잠만자다 맥주 2캔을 먹고 술김에 예약한 후쿠오카 행 비행기..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까봐 여행후기를 끄적여 본다. 집에있길 엄청 좋아하는 성격인데 나이를 먹을수록 이상하게 휴일날 뭔가를 해야된다는 강박관념 같은것이 생겨버렸다. (귀차니즘을 이겨버릴 정도로..) 하지만 준비성까지는 이기지 못한 관계로 이미 휴가가 시작되어 버렸고 발만동동 구르게 되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누나에게 조언을 구한 결과 스톡홀롬(읭?) 로마 라오스 등등 갖가지 여행지가 다튀어 나왔고... 아쉽게도 (유럽은 안가봐서 겁난다) 특가로 나온 제품은 최소 3일간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휴가기간동안 무엇을 하면 좋을까.. 맥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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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3박4일 여행 (6)기록 2013. 9. 9. 01:02
오키나와 소바의 담백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과 함께 고기 그리고 맥주 다시한번 꼭 맛보고싶다. 원전사고만 없었더라면 회도 먹어보고 하는건데 수산시장을 구경만하다 나왔다.아! 내가 갔던 식당은 저런 수산시장 골목골목 지나가서 노량진 주차장으로 가능 계단같은 곳을 지나 찾은 식당가였다.원래 가이드에 있는 유명한 식당을 가고싶었지만 현지인들한테 물어물어 찾아간 식당가 배부르게 먹고 숙소에 누워있으니 여행의 마지막 밤이 라는게 너무 아쉬웠다.그래서 산책이라도 할겸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나왔다. 이곳의 풍경과 냄새 기분등을 오래기억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걸어다니면서 구경을 다니다가 첫날 봤던 가고싶던 숲집과 비슷한 간판이 있어서 들어갔다. 현지인들만 오는것같은 조그마한 가게였는데 영어라곤 찾아볼수 없고 일본어를 대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