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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3박4일 여행 (2)기록 2013. 8. 13. 22:10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나니 의욕이 충만해 지고 좀 더 구석구석 돌아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아까 끊은 모노레일 1일권이 아까운 생각에 모노레일을 타자! 목적지는 모노레일 종착역근처에 있는 슈리에 성!다시 미에바시역으로 가는 길에 골목 사이사이를 지나서모노레일도 찍어보고..모노레일 안에서 바깥 풍경도 찍어보고..슈리역에 도착!슈리에 성에 올라가면서 사진도 찍고 사실 문화재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언덕을 계속 올라갔기 때문에 탁트인 전망대가 있을꺼라는 생각에 무작정 올라갔다.아니나 다를까 탁트인 정상에서 나하시 전체가 보이는 전망대가 있었다.조용한 바람소리만 들리는 전망대에서 멍하니 경치를 구경하다가 일몰을 구경하고 내려오고 싶었지만 낯선곳이여서 겁도나고(?) 왠지 해가지기 전에 내려가야할 것 같기에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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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3박4일 여행 (1)기록 2013. 8. 10. 16:25
20대의 마지막 여름..이렇게 마지막 20대를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무작정 출발한 오키나와 여행!몇 년전 감수성이 풍부한 시기 새벽에 유튜브에서 우연히 발견한 츄라이미 수족관.. please don't go 라는 노래가 흘러나오며 헤엄쳐다니는 물고기들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었다. '저기는 죽기전에 꼭 가봐야지..''무작정 출발한 오키나와 여행' 무작정이 들어간 이유는, 사실 준비할 시간이 많이 있었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무작정이 되어버렸다.마음속으로.. 치밀한 계산에 의해 짜여진 일정에 맞게 움직일 것인가, 아니면 마음끌리는 데로 움직이는 여행을 할 것인가. 나는 후자를 선택할래.. 라는 핑계를 대며.. ㅎㅎ출발하는 전날 저녁 늦게 짐을 싸면서 사진도 한장 찍어보고..오전 1:30분 인천공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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