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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나와 3박4일 여행 (5)
    기록 2013. 9. 9. 00:55

    여행을 다녀온지 1년이 지난 지금 기억을 되짚으며 여행기를 마무리 해야겠다.(이노무 귀차니즘...ㅠ)


    츄라우미 수족관을 최종 목적지로 설정하고 지난밤 들릴곳 체크한 지역을 네비설정을 하고 주행중

    주행 중 사진촬영하고 잘못했네.... 

    아침을 잘 챙겨 먹지 않지만 일본 오키나와의 휴게소를 구경하고 싶어서 들어간 휴게소



    휴게소에 작은 식당이 있어서 시켜먹고 싶었지만 검증안된(?) 음식의 맛에 대한 두려움에 햄버거 냠냠


    평균연비 30.9키로의 위엄 ㄷㄷㄷㄷ



    우핸들은 신기신기해


    트럭과 바이크를 찍고싶어서 신호대기중 찍은 사진인데 일본의 트럭은 아니 오키나와의 트럭은 오래된 것 밖에 안보인다.


    유명한 해안도로인것 같은데 실제론 멋있었지만 사진을 못찍어서 결과물보고 안타까웠던 사진


    렌트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과 놀라운 연비에 이뻐서 차사진도 찍고...ㅎㅎ


    첫 목적지는 위 해안도로를 통해 어디 구석에 있는 해수욕장이였다.



    큰 도로가 아니라 작은 시골길같은 해안가길을 굽이굽이 지나서 길이 끊기는 곳에 해수욕장을 만날수 있었다.


    바닥이 훤히 비칠듯이 투명한 바닷가에 발이라도 담그고 싶었지만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포기하고 바로 차를 돌렸다. (입장료도 받았음)


    해수욕장에 들어가던 길 도중 있던 빙수파는 자동차를 유심히 봐두었다가 나오는길에 차를 세워서 빙수를 사먹었다.

    첫날 맛봤던 빙수의 감흥은 없었지만 다양한 색소가 첨가된(ㅎㅎ) 다양한 맛의 시럽을 선택하여 맛볼 수 있었다.



    해안가에 빙수트럭이 있어서 빙수를 들고 쫄래쫄래 바닷가로가서 구경하고...


    주인장 아저씨가 혼자 다른 나라에서 온사람이 신기했는지 짧은 영어단어로 혼자오지말고 여자친구를 만들으라는 훈계를 주시면서 사진도 찍어주셨다 ㅎㅎㅎ


    츄라우미 수족관을 향해가는 길은 수족관에 가까워질수록 해변도로가 많았던것 같은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넓은 바닷가에 파도가 시원하게쳐서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휴식도 좀하고 물도뺄겸(;;;;) 어느 구석진 곳에 차를 대고 보니 결혼식장이였다. 결혼식을 저런 해변가에있는 식장에서 하면 참 행복하겠지




    휴식을 취하고 달린지 얼마안되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해수욕장이 보여 또 다시 차를 세워 구경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해양공원에 입성하기전 써먹을 쿠폰이 없나 확인을 해보고 (해봤지만 없었다) 입성 ㅎㅎ


    동영상에서만 봤던 츄라우미 수족관을 향해 가는길은 첫 데이트할때 만나러가는 길처럼 두근두근한 기분 반 설램반이였다.






    메인 공연을 놔두고 앞의 들러리들을(?) 구경하며 기대감을 키워나가던 도중

    어제 먹었던 녀석이 이정도로 컷진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고 ㅎㅎ




    드디어... 꿈꿔왔던 곳을 보기위해 전진!!



    마침 몇시간마다 하는 행사시간에 맞춰 고래상어 및 물고기에게 밥을 주는 장관을 볼 수 있었다.












    .......... 이때 느꼈던 기분을 시간이 지난 지금도 어떻게 표현을 할 지 모르겠다


    그렇게 꿈꿔왔던 수족관을 원없이 보고 나오는 길에 기념품점에도 귀여웠던 상어? 고래상어? 인형




    바깥으로 나오니 바람도 한점없고 정말 더웠다.....

    라임 아이스크림을 받자마자 녹아버린 더위 ㅎㅎㅎ


    츄라우미 해양공원 끝.


    더위때문일까 너무 긴장을 해서일까 나와서 차에타니 몸이 갑자기 피곤해 졌지만 그냥 돌아가기엔 아쉬워 급하게 가이드북을 뒤져 근처 유명관광지를 둘러보았다.






    가이드북에 어떤 역사가있는 동네였는데 집앞의 저런 모형이며 조개가 깔린 길 등등 이뻤다.








    해가 뉘엇뉘엇 져가고 있을때의 분위기를 담고 싶었지만 카메라의 베터리는 방전 휴대폰카메라로 아쉬운대로 사진을 찍으며 어떤 유명한 관광지(저 다리가 명소)를 마지막 목적지로 해지기전에 돌아가야한다는 압박감에 서둘러 차를 돌렸다.




    나하시에 들어서자 생긴 교통체증 가이드북에서 시간대별로 대중교통만 허용되는 도로가있어서 조심해야된다는 글을 본것 같아서 네비와 가이드북 지도를 정신없이 비교해서 봤던 기억이 난다.



    숙소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깔끔하게 샤워한다음 오키나와 명물 오키나와 소바를 먹으로 시장으로 고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먹는 맥주의 맛은 정말 환상적이였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내려오는데 어여쁜 백인이 캐리어를 끙끙대며 올라와서 도와주고 다시 내려오는데 또 친구가 끙끙대서 도와주고 받은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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