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 S3 액정 교체

액정이 깨진 공기계 갤럭시 S3를 묵혀두었다가

모토360을 구입하면서 페어링을 위해 한번씩 쓰는도중 거슬려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다.

다행히 터치는 잘되는 걸로 보아 터치패널은 이상이 없고 금이 간 터치패널 커버만 교체했다.

구성품은 액정커버 양면스티커 헤라 등 저렴하지만 알차다.

아이픽스잇 유투브 등 사전 학습을 한 뒤 접착제로 붙어있는 액정이 떨어지기 쉽게 드라이기로(열풍기가 없어) 가열한다.

헤라를 설탕을 녹여서 만들었는지 꺾자마자 부서진다. 대신 커터칼을 사용해 회뜨듯이 분리해 낸다.(회를 떠본적은 없다)

금이 가있어서 조각조각 떨어지기 때문에 손 안베이게 조심조심....

분리를 하고 나면 붙어있는 접착제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동봉된 양면테이프를 액정테두리로 붙여준다음

위치를 잡고 꾹꾹 눌러준다(참고 영상을 보면 다시 액정주위를 가열하여 접착력을 강화)

교체 완료 후 터치도 잘되고 카메라도 잘 된다.

아쉬운점은 액정과 커버 사이 공간이 살짝뜬다.(액정을 세게 누르면 알 수 있음)

비싼 교체제품은 액정사이 공간을 채울수있는 접착제도 주던데 만원도 안되는 금액에 이정도면 대만족.